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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2차 TV토론 오늘 밤 8시부터 6개 방송사 동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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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청년' '코로나' '언론관'

MBN 제공MBN 제공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6개 방송사(종합편성채널 4사·보도채널 2사)가 공동 주관하는 여야 4당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오늘(11일) 개최된다.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 10분까지 총 130분 동안 서울 중구 MBN 본사 스튜디오(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4명의 대선 후보가 참여한다.
 
경희대 노동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은 △모두발언 △주제 토론 △주도권 토론 △공통질문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토론에서는 2030 청년 정책, 코로나 방역 평가와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도권 토론은 지정된 주제 없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상파 주최로 열렸던 1차 토론과 달리, 이번 2차 토론에서는 기자협회와 함께 4당 후보의 언론관을 점검한다.
 
사회를 맡은 노동일 교수는 "사회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후보들의 진면목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선후보 2차 TV토론회는 MBN 등 6개 공동 주관사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중계를 책임지는 MBN 김경중 총괄 PD는 "이번 토론회에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각 후보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토론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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