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연합뉴스 KBS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1TV는 전날 방송된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시청률 9.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4.1%, MBC 4% 순으로 나타났다.
KBS 1TV는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 집계에서도 시청률 5.72%로 SBS(3.32%)와 MBC(3.08%)를 앞섰다.
KBS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해설위원과 이재후 캐스터가 호흡을 맞췄다. 송 해설위원은 올림픽 개회식 총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각 퍼포먼스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MBC는 허일후·김초롱 아나운서, SBS는 배성재 캐스터·주시은 아나운서·이정찬 기자가 해설을 맡았다.
한편 이날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누적 총 시청률은 1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2022 베이징올림픽은 91개국 2천900여 명의 선수가 20일까지 7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