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생산이 두 달 연속 늘어나고 소비도 증가로 반등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산업생산(생산)은 전달인 11월 대비 1.8% 증가했다.
생산은 지난해 11월에도 전달 대비 3.3% 늘었는데 12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소매판매(소비)는 지난해 11월보다 2.0% 증가했다. 전달 2.0% 감소에서 한 달 만에 증가로 급반전했다.
그러나 전달 10.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설비투자(투자)는 하락으로 돌아서 지난해 12월에는 0.4%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으로는 2020년 대비 생산은 4.8%, 소비는 5.5%, 투자는 9.0% 늘어 '트리플 증가'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