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민재 ㈜씨앤에스푸드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문구 ㈜에이치티엘 대표, 오대근 ㈜씨에스엠 대표. 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는 26일 시청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등 3개 기업과 모두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티엘은 담배와 화장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업체로 1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에 3천여㎡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가공식품 생산기업인 씨앤에스푸드와 광학분야에서 이차전지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씨에스엠은 각각 65억 원과 57억 원을 투자해 역시 동충주산단에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모두 40개 기업으로부터 1조 28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