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500명대 첫 진입" 부산 신규 확진자 553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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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 553명 발생 역대 최대

부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빨리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처음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부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빨리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처음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부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빨리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처음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다치다.

이날 부산에서는 남구의 한 유치원, 영도구 대학교, 부산진구의 주점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 그룹인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의 유치원, 부산진구의 주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7~11명 더 나왔다.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22명이다.

또,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총 사망자는 365명으로 늘었다.

부산의 1월 셋째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32.6%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국내감염 사례로 확진자 556명을 검사한 결과 181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은 1월 첫 주 3.1%, 1월 둘째 주 14.6%에 이어 지난주 32.6%로 나타났다.

전국의 1월 셋째 주 검출률 50.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빠르게 확산해 설 연휴를 기점으로 부산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와 관련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16개 구군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계속 운영한다며, 증상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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