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출생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이며, 카시트를 희망하지 않으면 차량용 공기청정살균기, 차량용소화기, 휴대용구급키트, 다기능경광봉 등이 포함된 어린이 안전세트로 대체해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2022년 출생아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출생아의 부모가 신생아 자녀의 출생신고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이 영유아들의 현실성 있는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