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아이들 위해"…전북 임실 '삼계천사' 또 수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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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에 사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며 4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이른바 '삼계 천사'가 찾아왔다. 임실군 삼계면이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밝힌 기부자는 지역 사회에서 '삼계 천사'로 불린다.

'삼계 천사'는 올해 4억30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3억708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은 2번째 선행이다.

기탁 조건은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되도록 해줄 것, 셋째 5개월 후 지원 결과를 받아보는 것이다.

그는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평소 부모님이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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