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느끼함…'과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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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과일 응용 음식 소개
사과·배·감 곁들이면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배와 함께 버무린 해물잡채. 농촌진흥청 제공배와 함께 버무린 해물잡채. 농촌진흥청 제공농촌진흥청이 과일을 곁들인 명절 음식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좋은 과일 고르는 요령과 응용 음식을 소개했다.

다양한 기능 성분이 들어있는 과일은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한다.

이 중 사과에는 비타민C와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돕고 배변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명절에 자주 즐기는 통삼겹살 보쌈을 접시에 내기 전에 납작 썬 사과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좋은 사과를 구매하려면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든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 예방에 탁월한 배를 채소, 오징어, 새우와 버무리면 열량이 낮은 해물잡채를 만들 수 있다.

다진 단감에 간장과 레몬즙 등을 넣은 감 드레싱을 차례상에 많이 올리는 두부구이에 곁들이면 좋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과수과장은 "이번 설에는 사과와 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 음식에 과일을 더하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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