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일 오전 35명…오미크론 40명 추가에 곳곳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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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규 확진자는 19일 83명, 20일 오전까지 35명 등 10개 시군에 118명입니다. 창원과 창녕 사업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40명이 추가돼 29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83명, 20일 오전까지 35명 등 10개 시군에 118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83명, 20일 오전까지 35명 등 10개 시군에 118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11개 시군에서 118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83명을 포함해 창원 74명, 김해 17명, 거제 9명, 통영 5명, 함안 5명, 진주 2명, 고성 2명, 하동 1명, 산청 1명, 거창 1명, 사천 1명으로, 해외입국자 5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35명이다.

이 중 80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68명으로 집계됐다. 함안 사업장 관련 확지자는 2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창원의 한 회사에서는 지난 18일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19일 근무자 17명, 가족 1명으로 감염이 이어졌다. 이로써 창원 회사 6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창녕의 한 사업장에서도 지난 12일 근무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9일까지 28명이 연달아 감염됐다. 이로써 창녕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19일 오후 6시 기준 하루 새 40명이 늘어 296명(해외 113명·지역 18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입국자는 전수 조사인 반면 지역감염자는 무작위 추출 검사여서 감염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93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59명, 진주 41명, 양산 24명, 거제 15명, 밀양 12명 등 14개 시군에서 오미크론이 확인됐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2395명(지역 2241명·해외 154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119명, 12일 115명, 13일 126명, 14일 116명, 15일 123명, 16일 119명, 17일 142명, 18일 201명, 19일 221명, 20일 오전까지 35명이다.

창원과 창녕 사업장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40명이 추가돼 296명으로 늘었다. 박종민 기자창원과 창녕 사업장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새 40명이 추가돼 296명으로 늘었다. 박종민 기자전날 221명 발생은 이틀 연속 200명대, 지난달 30일(231명) 이후 20일 만에 최다 확진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13일~19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048명, 하루 평균 149.7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54.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어 김해 24.7명, 진주 15.9명, 양산 10.1명, 거제 8.6명, 통영 6.6명 등의 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산청, 함양, 합천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3%, 2차 접종률 84.5%, 3차 접종률은 46.9%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3188명(치료환자 1633명·퇴원 2만 1446명·사망 10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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