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서 확진자 추가, 신규 확진자 다시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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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 해운대구청서 직원, 가족 등 6명 추가 확진
부산진구 감성주점, 보습학원 등서 신규 집단감염
부산도 곧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 예방접종 필수

부산에서는 주점, 학원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을 넘어섰다.  박종민 기자부산에서는 주점, 학원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을 넘어섰다. 박종민 기자부산에서는 주점, 학원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청에서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3명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총 확진자는 2만 8491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감성주점과 보습학원, 영도구의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의 한 감성주점에서는 확진자 1명이 증상이 있어 확진된 이후 종사자와 동시간대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2명, 방문자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이 났다. 

보건당국은 방문시간대 출입명부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진구의 보습학원에서는 원장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2명, 원생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영도구의 한 사업장에서도 종사자 1명이 접촉으로 확진된 이후 사업장 관련자 5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3명, 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청에서는 직원 3명,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자가격리 중인 직원도 100명에 달해 구청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하구 의료기관과 부산진구 학원에서도 확진자가 3~4명씩 더 나왔다.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36명이다.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2명, 60대 11명, 50대 2명이며 40대 이하 1명이다.

부산의 전체 인구 가운데 1차 85.6%, 2차 83.9%, 3차 47.5%가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곧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라며 확진자가 늘면 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만큼, 3차 백신을 서둘러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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