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전기차 9155대 보급…1.7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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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등록 대수 추이. 경북도 제공전기자동차 등록 대수 추이. 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올해 전기 자동차 9155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 물량 5431대보다 1.7배 늘린 규모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5244대, 전기화물 2648대, 전기버스 63대, 전기이륜 1200대를 구매 지원한다.

구매 보조금은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0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천만 원, 전기 이륜차는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급일정 등은 시군 홈페이지나 무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을 취급하는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고 계약서와 신청서,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 지원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경북지역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말 기준 1만 1240대를 기록했다.

올해 말에는 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14%는 도로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무공해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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