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검·경·선관위, 대선 등 주요 선거 대비 협조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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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기자최범규 기자청주지방검창청과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충북경찰청이 올해 대선 등 주요 선거에 대비해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19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대선과 국회의원 재선거,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불법 선거 개입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꾸려 지난달부터 특별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검찰은 공소시효 완성일인 9월 9일(대선)과 12월 1일(지선)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중점 단속대상 선거범죄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엄정한 대응으로 공정한 선거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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