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라북도 재난지원금에 20만 원 추가 100만 원 지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제공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제공완주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북도의 재난지원금에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받은 음식점과 숙박시설, 종교시설, 체육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31개 업종에 3009곳이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에 들어간 전라북도의 재난지원금 80만 원을 받는 곳은 모두 완주군으로부터 2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완주군은 지원 신청이 밀릴 것에 대비해 다음 달 11일까지 4주 동안 '집중신청 기간'으로 지정해 군청 1층 대회의실과 별관 문화관광과 옆 음악동아리실에 방문접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도의 지원 방침에 맞춰 신청일 기준 폐업 중인 상태가 아니거나 2020년 5월 1일 이후 휴업 중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다.
 
신청은 방문과 우편, 전자메일로 가능하며,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설대표가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가족이 신청할 경우 여기에 통합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행정명령 조치위반자나 공공기관·공공시설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된다.
 
완주군은 "전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군에서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이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영업자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