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학원발 집단감염 16명 등 81명 확진…오미크론 10명 추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청주 52명, 충주 13명, 진천 7명, 증평 5명, 괴산 2명, 음성·단양 각 한 명…누적 1만 2636번째
지난 16일부터 5명 확진된 청주 한 학원 16명 추가 감염 확인
오미크론 집단감염 잇따라…오미크론 누적 60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1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1명이 새롭게 확인됐다.

청주의 한 학원으로 고리로 한 16명의 집단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집단감염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1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7개 시·군에서 모두 8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52명으로 전체 60% 이상을 차지했고 충주 13명, 진천 7명, 증평 5명, 괴산 2명, 음성·단양 각 한 명이다.

지역 내 감염이 62명, 타지역 감염이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8명, 해외입국자가 2명이다.

이 가운데 학생.영유아 감염이 37% 가량인 30명, 돌파감염이 70%에 가까운 52명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에서는 지난 16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원구 소재 학원을 고리로 16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의한 집단감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별도의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또 이미 오크로론 감염으로 드러난 청원구 소재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7명(누적 94명), 충주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5명(누적 14명),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한 명(누적 45명), 괴산 승마장 관련 한 명(누적 22명) 등의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불과 하루새 오미크론 감염자도 10명이 추가돼 모두 66명이 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123명을 포함해 모두 1만 2636명으로 늘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