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미크론 변이'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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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승차형(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타고 온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이한형 기자차량승차형(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타고 온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이한형 기자강원 원주시가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 방역대책추진단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272명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약 50%가량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태권도장, 어린이집, 학원 등을 매개로 18일 오전까지 확진된 79명 역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에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복지센터, 학원, 유치원 등의 일시적 방학 조치를 권고했다. 학원 강사와 시설 종사자 중 백신 미접종자 주기적 검사, 유증상자 업무 배제 등 방역관리 강화도 요청했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 검사도 진행해 추가 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이규숙 원주시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원주시와 관내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불필요한 모임 자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빠른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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