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재활용품 수거" 화성, 친환경 인공지능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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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수퍼빈과 업무협약 체결
화성형 그린뉴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18일 화성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SK지오센트릭,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 제공18일 화성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SK지오센트릭,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 제공경기도 화성에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로봇이 도입된다.

18일 화성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SK지오센트릭, 수퍼빈과 '화성형 그린뉴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재활용 폐기물 회수 로봇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올해 예산 6억 원을 들여 지역내 30곳에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SK지오센트릭은 자원 수집과 재활용에 필요한 연구 개발을, 수퍼빈은 인공지능 로봇 개발과 장비 보급·운영을 맡는다.

또 시는 시스템 운영 관련 행정지원과 함께 페트병 수집 포인트제도 도입할 방침이다.

해당 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 환전이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데다 수도권 매립지는 포화 상태에 이르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친환경 클린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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