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도 힘든 중소기업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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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원 투입

양산시 제공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올해에도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경기 침체와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고, 지난해까지 모두 92억원을 들여 90개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 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했다.

올해는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에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공해 민원이 빈번한 주거지역 주변 사업장을 중점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설이 잘 유지되는지 함께 관리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1~5종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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