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 펀드 결성액 사상 최대…9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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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지난해 국내 벤처 펀드 결성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 펀드 결성 실적은 전년에 비해 2조 3363억 원(34%) 증가한 9조 2171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벤처 펀드 실적이 9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규로 결성된 벤처 펀드 수도 종전 역대 최대인 지난 2020년 206개보다 약 2배 증가한 404개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벤처 펀드 평균 결성액은 펀드 수가 대폭 늘면서 지난 2019년 334억 원에 비해 31.7%가 감소한 228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지난해 신규 결성된 벤처 펀드 가운데 100억 원 미만 소규모 펀드는 172개로, 전년 대비 약 2.6배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42.6%)를 차지했다"며 "지난 2017년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 완화(50억 원→ 20억 원) 등 규제 완화로 벤처 투자자의 저변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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