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엿새째 구조물 떨어져 작업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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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붕괴]강풍 등 수색 어려움 커…안전성 검토 후 재개 여부 판단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구조 현장. 광주시소방본부 제공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구조 현장. 광주시소방본부 제공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엿새째인 16일 고층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16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붕괴 건물 상층부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져 작업이 중단됐다.
 
콘크리트 구조물은 중장비를 동원해 지상에 있는 잔해물을 치우던 중 떨어졌다.
 
구조물이 떨어지자 곧바로 경고 사이렌이 울렸고 작업은 중단됐다.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등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조 당국은 안전성 여부를 확인 한 뒤 수색 재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구조 당국은 사고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건물 상층부. 유대용 기자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건물 상층부. 유대용 기자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에 소재한 현대산업개발 시공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노동자 6명이 실종되고 1명은 다쳤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4일 오후 노동자 1명은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구조됐지만 남은 5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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