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월부터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무상급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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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공관악구 제공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 3월부터 지역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학기 중 중식을 지원하는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1년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 이래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난해까지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로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공·사립 유치원생 2685명을 포함해 총 3만1941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예산 4억9500만원을 포함해 총 58억 910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구·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2:3:5 비율로 예산을 부담한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204곳의 영유아에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약 10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으로 아이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성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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