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 청주 상당 재선거 김종대 추천 내부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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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박현호 기자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박현호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이 오는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종대 전 국회의원을 추천한 것과 관련해 최근 당내 갈등이 불거지자 수습에 나섰다.

정의당 도당은 13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일부 당원이 제기한 김종대 의원의 출마 반대 사태와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가 재보궐 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심사를 진행 함에 따라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도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앞서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6일 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로 김 전 의원을 추천했으나 최근 정세영 전 충북도당위원장 등 일부 당원들은 김 전 의원의 경기도당 복당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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