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新 207.71점!'' 김연아,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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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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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76.12 + 프리 131.59=207.71점…아사다 마오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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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200점이 ''피겨여왕'' 김연아(19 · 고려대)에 의해 무너졌다. 한국피겨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김연아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진행된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09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모두를 매료시키며 131.59점(기술점수 63.19 , 프로그램 구성점수68.40)을 받아 합산 207.71점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역사상 나온 적 없는 207.71점은 당연히 합산 세계신기록이 됐다.

전날 세계신기록이자 자신의 시즌 최고점인 76,12를 받았던 김연아는 이로써 한 대회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2위 조애니 로셰트의 191.29점과는 무려 16.42점 차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 등은 200점에 10점 차가 났다. 이로써 김연아는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제쳐 1년 앞으로 다가온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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