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北미사일 발사에 강대강…北국적자 6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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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북한 무기발전 저지 위해"
"관련 물품 불법적 해외 조달 겨냥"

미국 정부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겨냥해 새 제재를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인 6명, 러시아인 1명, 단체 1곳을 제재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발전을 막고 관련 기술을 확산시키려는 북한의 시도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노력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브라이언 넬슨 차관은 "무기를 위한 물품을 불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해외 기관들의 지속적 이용을 겨냥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외교와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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