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영우 차관 "관광벤처 투자·해외진출 확대 아낌없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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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이 참석한 관광벤처기업 소통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이 참석한 관광벤처기업 소통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위기를 맞은 관광업체들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오영우 제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1월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에이유를 비롯해 해외진출 선도기업 등 우수 관광벤처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 참여, 인력·마케팅 현지 시장조사 등 해외진출 지원, 캠핑차 '개인 간 차량 공유(P2P) 서비스' 규제 유예(샌드박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차관은 많은 관광벤처기업들이 골고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펀드운용사 등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거점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캠핑차 규제 유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문체부는 관광기업 지원예산을 지난해 857억원에서 올해 983억원으로 약 15% 증액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급변하는 관광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관광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업→규모 키우기→세계화'로 이어지는 생애 전 주기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공모전을 통한 관광벤처기업 발굴·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21년 97억원→'22년 109억원) △우수벤처기업의 도약과 성장 지원 강화('21년 157억원→'22년 167억원) △지역관광기업 기반 확대('21년 5개소 80억원→'22년 11개소 154억원) △관광기업 투자 활성화 위한 관광기업 육성자금(펀드) 지속 확충('21년 450억원→'22년 450억원) △관광 연구개발(R&D) 지원 확대('21년 29억원→'22년 44억원)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21년 4억 3천만원→'22년 14억 7천만원) 등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해외거점 1개소를 처음 설치해 우수 관광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도 6개소를 추가로 구축, 총 11개소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융·복합시대에 대응하는 기업·산업 간 협력, 공유, 연결 등 지속 가능한 관광기업의 생태계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오영우 차관은 특별방역기간을 계기로 관광 기업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게더 타운'에서 시범적으로 관광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서울·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현황도 점검했다.

오 차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광벤처 기업은 변화를 이끌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관계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라며 "코로나 이후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우수한 관광벤처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관광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 간담회에는 황희 문체부 장관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그 여파로 검사를 받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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