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BTS 지민 제주여행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제공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제주 여행 후 올린 인증샷이 화제가 되면서 제주관광공사가 BTS 지민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비짓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BTS 지민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BTS 지민이 지난해 12월 누웨마루 거리와 스누피 가든, 사계 설쿰바당 등 제주 여행 인증사진을 개인 SNS 채널에 올려 해당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BTS 팬층을 중심으로 지민과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이 개인 SNS 상에 포스팅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누웨마루 거리에 BTS 지민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는데 이벤트 참여방법은 포토존 방문 후 촬영한 사진을 비짓제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소정의 문화 상품권이 주어지고 당첨 결과는 비짓제주를 통해 발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BTS 지민이 방문했던 해당 장소와 주변 관광 콘텐츠를 비짓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테마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의 제주 방문이 MZ세대에게 제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긍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제주 여행 명소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