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예술 분야 3대 기관장 모두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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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이정필,영화의전당 김진해,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11일 임명장 수여

부산문화회관 이정필·부산문화재단 이미연·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왼쪽부터). 부산시 제공부산문화회관 이정필·부산문화재단 이미연·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왼쪽부터). 부산시 제공부산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부산문화재단 등 부산시 문화예술분야 3대 공공기관장 인선이 마무리 됐다.

부산시는 11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이정필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 회장,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김진해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미연 전 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경북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있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신임 대표이사는 영화 '49일의 남자'를 연출했고 오로라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으로 재직한 뒤 부산진문화재단 이사,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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