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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당 1승도 힘든' 하나원큐, 승률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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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에이스 신지현. WKBL 제공외로운 에이스 신지현. WKBL 제공라운드 당 1승도 힘들다. 역대 최저 승률에 점점 다가서고 있는 하나원큐다.

하나원큐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BNK 썸에 54대62로 패했다. 4연패와 함께 3승18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5위 BNK와 격차는 4경기까지 벌어졌다.

어느덧 5라운드에 들어섰지만, 하나원큐는 3승에 그치고 있다. 라운드 당 1승도 못 챙겼다. 3승18패 승률 14.3%. 2017-2018시즌 KDB생명이 기록한 역대 최저 승률(4승31패 11.4%)에 다가서고 있다.

신지현이 22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홀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반면 BNK는 7승14패를 기록하며 4위 삼성생명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소희가 18점 10리바운드, 진안이 14점 10리바운드, 김한별이 12점 15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작성하는 등 리바운드에서 50대38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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