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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2세 중학생 77명, 만학도 꿈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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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2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가 지난 8일 제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전북교육청 제공평균 연령 62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가 지난 8일 제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전북교육청 제공평균 연령 62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가 지난 8일 제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모두 77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62세, 최고령 졸업생은 85세였다.

2015년 전북에 처음 개교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은 생략하고 교실에서 졸업장을 받았으나, 올해는 가족을 제외하고 졸업생들만 강당에 모여 졸업의 영광을 나눴다.

졸업생 77명 중 68명은 전주여고와 전주고에 진학해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권희숙 교장은 "더 큰 항해의 여정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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