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항공우주 분야 456억 투입…우주산업 육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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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고등훈련기. KAI 제공T-50 고등훈련기. KAI 제공경상남도는 올해 항공산업 고도화와 우주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항공우주 분야에 456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항공산업 고도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기 구조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반 구축사업, 항공 ICT 국산화 상용기술 개발 지원 사업, 항공부품 설비·공정개선 등 산업 기반 조성·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남항공산업지원단을 운영해 항공기업 수주·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항공정비(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고,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기업 수요조사와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4가지 요인을 분석해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 분석으로 수립한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 계획의 세부 실시 계획을 수립해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한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 등 도내 대표 항공우주산업 업체들을 만나 발전 전략 논의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해 항공우주산업이 빨리 회복하고 주력인 항공우주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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