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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영장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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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45)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강서경찰서는 피의자 이씨가 영장실질심사 참여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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