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5만원 지원 평생교육이용권 올해 3만명 혜택…7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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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교육부 제공연간 35만원이 지원되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이 올해 2배로 확대돼 3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에게 교육비를 지급해 평생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지원되는 교육비는 35만원으로,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인 재충전 혜택을 받으면 최대 7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예산 확충으로 지원대상이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약 3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 구성원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NH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한다. 시도교육청 등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재료비, 교재비로 쓸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선정 결과는 모두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안내문이 갈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급격한 기술·사회 변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토록 예산 확보, 제도 개선,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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