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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이규용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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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스틸러스 제공포항 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프로팀 필드코치로는 이규용 U-18 코치가 합류했다. 이 코치는 2015년부터 3년간 포항 U-15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은 포항 U-18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포항 U-18 감독에는 황지수 코치가 부임했다. 황 감독은 2004년 데뷔한 이래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포항 원클럽맨으로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였다. 은퇴 후 2018년부터 4년간 포항 프로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유스팀 전체를 총괄할 유스 디렉터에는 백기태 U-18 감독이 임명됐다. 백 디렉터는 포항에서 태어나 유소년과 프로 선수, 유스 지도자 생활을 모두 포항에서만 해 온 포항맨이다. 2017년부터 포항 U-18팀 감독을 맡아 2020년도 3관왕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팀 스카우터로는 황재원이 함께 한다. 황재원 스카우터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포항에서 수비수로 K리그 111경기에 출전했다. 2009년에는 포항의 주장을 맡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팀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프로와 유스의 다른 지도자들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포항 선수단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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