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황진환 기자배우 박민영이 나무엑터스와 결별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최근 박민영씨와 계약 기간이 끝났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2017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약 4년 간 동행했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에서 활약해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민영은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