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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김건희, 악어의 콧물" VS 김근식 "악마적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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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민주당 혁신위원장>
윤석열, 토론·동행·사과포비아 있나?
김건희 7분 사과쇼, 소름끼쳤다
이재명 선택적 기억상실? 지나친 억측
 
<김근식 국민의힘 정세분석실장>
김건희 사과 늦었지만 진정성 느껴져
이재명, 해외출장·표창장 줬어도 정말 몰라?
윤 토론 피한다? 맞짱떠도 눌리지 않아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장경태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근식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미국에는 나스닥. 우리나라에서 코스닥이 있다면 뉴스쇼에는 뉴스닥이 있습니다. 뉴스쇼 증권 시장 뉴스닥. 오늘도 국민의힘 선대위 김근식 정세분석실장 나오셨어요. 어서오십시오.
 
◆ 김근식>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현근택 대변인의 개인 사정으로 스페셜 게스트 한 분이 오셨어요.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장이십니다. 장경태 의원 어서오십시오.
 
◆ 장경태> 네,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김현정> 오늘 뉴스쇼 스튜디오에 첫 출연이시네요.
 
◆ 장경태> 네.
 
◇ 김현정> 반갑습니다.
 
◆ 장경태> 영광입니다.
 
◇ 김현정> 김근식 실장님, 오늘 파트너가 바뀌었는데 괜찮으십니까.
 
◆ 김근식> 현 변호사님보다 사실 장경태 의원님이 훨씬 더 점잖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예전부터 잘 아는 분이에요. (웃음)
 
◇ 김현정> 이래서 자리를 비우면 안 돼요. 자리를 비우면 안 돼요. (웃음) 조금 전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잠깐 보고 시작을 할 텐데, 이 시간이면 늘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죠. KSOI 것 하고 오늘은 리얼미터도 같이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은 분석이 썩 쉽지는 않을 것 같은 게 KSOI 조사 같은 경우는 24일, 25일 1000명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이재명 37.6% 윤석열 35.8% 안철수 7.3% 나왔고요, 그다음에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한 조사는 19일에서 24일까지 했는데 3090명 대상으로요. 윤석열 40.4%, 이재명 39.7% 나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세요. 우선 김근식 실장님.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김근식> 우선 이게 한 쪽은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느냐, 그리고 누가 더 앞섰느냐라고 따져보면 엇갈린 분석 같지만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 지금 두 후보가 초접전 상태로 지금 같이 묻어 있다. 그러니까 붙어 있다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로 지지율이 거의 붙어 있는 상황인데 이게 조금 앞서고 조금 뒤쳐지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정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이재명 후보 측이야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처지다가 다시 올라와서 초접전 상태가 돼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굉장히 대오각성하고 스스로 성찰하면서 이렇게 빠진 이유를 들여다봐야 될 것 같고요. 가장 무엇보다도 우리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이제 배우자 리스크가 있었던 것인데 그걸 어제 일단 마무리를 좀 하는 모양새를 갖췄고요.
 
◇ 김현정> 그 이야기는 잠시 후에 따로 떼서 할게요.
 
◆ 김근식> 그리고 이제 윤석열 후보의 실언 논란. 그리고 일정과 메시지가 조금 일관성이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의 선점이나 주도권에 대해서 우리가 좀 그런 부분이 약하지 않느냐 하는 자기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는 이제 눈에 띄는 건 안철수 후보가 조금 올랐다라는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 김현정> 7%대로 올라간 조사가 나왔네요.
 
◆ 김근식> 그렇습니다. 이게 아마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다 역대급 무슨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아마 아들 리스크, 배우자 리스크하면서 그래도 안철수가 깨끗하지 않냐, 아마 이런 식의 시중의 여론이 상당부분 안철수를 다시 쳐다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현정> 오늘자 조사 두 개를 보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확실한 건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뭐 이긴다. 이렇게 말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초접전 양상이기는 한데 확실한 건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뒤집어진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저는 주목할 만하다고 보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오늘 나왔던 2개 말고도 지난주에 전반적으로 좀 나왔던 것 전반적으로 보시는 거죠?
 
◆ 장경태> 대부분 NBS부터 갤럽 등이 다 지금 뒤집어진 결과가 나오고 있고요. 결국에는 이 3無 때문에 그렇지 않나. 일단 후보께서 윤석열 후보께서 토론도 안 나오시고 방송 인터뷰 하시는 거 거의 못 봤거든요. 여러 방송국 저도 다니고 있지만 방송 출연 좀 해달라 라는 앵커님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계신데 전혀 안 나오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사과가 참 늦다. 여러 가지 어떤 잘못이나 반성해야 될 부분 정치 내 사과, 성찰이 매우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없었던 부분과 더불어 동행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 김현정> 동행이요?
 
◆ 장경태>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이준석 대표, 김건희 씨. 보통 대통령 후보라면 이 부부간에 같이 여러 일정을 소화하시면 좋을 텐데. 많은 국민들께서 기억하실 겁니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마저도 아버지와 투표하셨단 말이에요. 부인이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다가 겨우겨우 어제 나오셨는데. 어제 나오신 것도 지금 조회 수 100만을 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승훈의 'I believe' 음악과 함께.
 
◇ 김현정> 'I believe' 음악을 깔아서 어떤 네티즌이 그 사과를 좀 뭐라고 말해야 돼요?
 
◆ 장경태> 풍자.
 
◇ 김현정> 풍자. 그렇죠. 풍자한 그 영상 말씀하시는 건가요?
 
◆ 장경태> 너무 뭐 저도 어제 기자회견. 아마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연기대상, 연예대상 이런 중계까지도 중단시키면서 하셨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는데요. 어찌됐건 저는 어제 기자회견이 윤서인 씨 보수 패널이시죠. 그 분도 게임 끝이다라고 하셨더라고요.
 
◇ 김현정> 누가 그러셨다고요?
 
◆ 장경태> 윤서인 씨 라고요.
 
◇ 김현정> 아, 윤서인 씨.
 
◆ 장경태> 그분도 예를 들면 '여러 의혹과 소문에 대해서 일정 부분 인정한 듯한 발언이었다'라고 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살 만한 기자회견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자연스럽게 김건희 씨 기자회견 얘기로 넘어왔는데 오늘 상한가, 하한가 얘기 하기 전에 이 얘기부터 하고 가죠. 그럼 장경태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으로 '게임 끝, 이재명 승' 이 말씀이세요?
 
◆ 장경태> 아니요. 이재명 후보. 저희가 승리했다는 건 아니고요. 보수패널들이 하셨던 표현을 제가 좀 인용한 거고요.
 
◇ 김현정> 장 의원님 평가는 어떻습니까?
 
◆ 장경태> 저는 '어제 기자회견 덕분에'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이 좀 더 내용이, 사실 저는 기자회견만 봤을 때 소름끼리는 장면이었다고 보거든요.
 
◇ 김현정> 소름이 끼치셨어요?
 
◆ 장경태> 여러 가지 보통 반성과 사과. 본인이 어떻게 앞으로 처신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이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등장한 지 7분 만에 퇴장하신다든지요. 그리고 저는 눈물을 닦으실 줄 알았는데 콧물을 닦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이게 쇼였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 김현정> 악어의 콧물이라고 SNS에 쓰신 분이 장 의원님이셨나요?
 
◆ 장경태> 그렇죠. 그래서 좀 더 진심으로 본인이 좀 더 정치권에 기자들과의 질문에 익숙하지 않으시더라도 조금 더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는데 사과하시겠다고 한 분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7분 만에 퇴장하셨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악어의 콧물을 연상케했다.' 김근식 실장님 하실 말씀 많으실 것 같아요.
 
◆ 김근식> 김건희 대표의 사과를 사실은 저희들이 늦었다는 측면에서는 정말 국민들께 할 말이 없습니다. 허위이력, 과장이력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특히나 우리 지지자들 안에서도 이 부분이 빨리 해명이 되어야 시중에서 다른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이분들에게 할 말을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계속 설명이 안 되니까 부끄럽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빨리 정리를 했어야 되는데 너무 늦었다는 점에서는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제 사과 기자회견은 국민들께서 판단할 문제이지만 진정성이 전달됐다는 측면에서는 저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포괄적으로 제기된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 일일이 다 코멘트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이렇게 하는 양식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또 해명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러면 사과로 비춰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일부 같잖을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 김현정> 변명으로 느껴질 수 있다.
 
◆ 김근식> 그렇죠. 변명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자신의 과거에 정말 국민들 눈높이에서 정말 송구하게 잘못된 삶을 살았다고 하는 것에 대한 포괄적 사과를 해야 진정성 있게 사과가 전달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이제 우리 장 의원님 말씀하신 콧물이라는 부분은 아마 보는 분들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저는 그건 굉장히 울컥하는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저는 눈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끝나고 나서 살짝 뒤돌아서 마스크 속에서 약간 콧물을 훔치셨던 것, 그걸 아마 지적하신 것 같은데.
 
◆ 김근식> 그러니까 뭐 눈물, 콧물이 같이 나오는 게 인간의 섭리입니다만 그래도 그걸 또 콧물로 우리 장 의원님 말씀하신 건.. 저는 같이 좀 봐주셨으면 좋겠고. 사과의 진정성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께서는 사과를 자주 하시죠. 자주 하시고 여러 번 하시는데. 이재명 후보의 특유의 금속성의 밋밋한 목소리로 '부모를 둔 자식으로서 죄송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넘어가거든요. 그게 과연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는 저는 사실 항상 의문을 갖는데 7분 정도 개인 이야기, 사적인 삶을 살다가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됐다는 탓에 국민들 앞에 또 그 모든 언론 앞에 서서 자신의 잘못을, 죄를 뉘우치고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런 면은 있는 그대로 국민 여러분께서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장경태> 저도 짧게만 말씀을 드리면 저희도 사실 많은 국민의힘 패널들께서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에 대해서, 아드님의 도박에 대해서 많은 지적 받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커뮤니티 글 게시에 대한 잘못도 인정 했고요. 사실 기본적인 사과는, 무슨 잘못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어떤 걸 잘못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떤 사실을 인정하셨는지, 예를 들면 허위 학력인지, 허위 경력인지, 허위 근무 이력인지, 허위 수상 실적인지.

예를 들면 우리 김근식 실장님께서도 교수님이셨기 때문에. 박사 논문을 yuji한다. 뭐 사과를 SAGWA. 이렇게 쓰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것도 제목에다가 버젓이. 그런데 뭐 그거는 옛날에 나왔던 의혹이지만 재직증명서 뗄 때 문서번호가 틀린다든지, 또 다른 같은 재직증명서 아닙니다. 또 다른 재직증명서에 한자가 아래한글에 첫 단어들로 다 구성되어 있다든지 정말 한자 틀리는 건. 저도 한자 잘 모르지만 어찌됐건 누가 봐도 재직증명서가 너무 허위로. 정말 이건 사문서 위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까지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지, 아닌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찌됐건 여러 보수 패널들께서 정경심 교수 얘기를 하셔서 정경심 교수 같은 경우는 장관 인사청문회 끝나기도 전에 사전조사 없이 검찰에 기소됐거든요. 이 부분은 정말 대통령 후보 아니겠습니까? 후보의 부인 아니겠습니까?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혀주셨으면 좋겠는데. 저희가 여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 의혹에 대해서 뭐 저희가 잘못 지적한 것도 있을 수 있고요. 또 사실인 것도 있을 텐데 무엇이 잘못됐다는 것인지 좀 듣고 싶습니다.
 
◆ 김근식> 그거는 어제 사과 기자회견 끝나고 선대위 대변인 공보단 차원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제기한 열 몇 가지의 의혹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도자료를 냈고요. 거기에 잘못된 부분, 그다음에 사과할 부분. 그리고 또 송구스러운 부분을 다 정리를 했습니다. 아마 보시면 거기에 자세히 나와 있고요. 그 내용에 대해서 사실은 이제 해명과 설명을 하고 있고, 거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허위 부풀리기 의혹이라든지 재직기간이 잘못됐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하고 사과를 드리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한 개인을 거의 뭐 악마화 하는 듯한 정치적 공세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건 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가 위조라고 생각을 하시면 주장을 하시기 전에 민주당에서는 그거를 위조라고 하고 고발하시기를 바라요. 그러니까 그런데 고발을 왜 안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정경심 교수의 인턴증명서라든지 아니면 표창장 같으면 위조라고 해서 기소가 된 사건 아닙니까? 문제가 되는 게임산업협회 그 재직증명서 위조라고 판단하시면 고소. 고발을 하시기 바랍니다.
 
◆ 장경태> 이미 시민단체에서 고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근식> 민주당에서 제대로 좀 해 주시길 바라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얘기가 상한가, 하한가는 아니어서 이 정도까지만 하고. 두 분의 상한가, 하한가를 확인해야 할 시간입니다. 우선 키워드부터 외쳐주시고요. 풀어보죠. 장경태 의원님. 오늘 상한가, 하한가.
 
◆ 장경태> 저는 '토론포비아 윤석열.'
 
◇ 김현정> '토론포비아 윤석열'을 하한가로 골라오셨어요. 김근식 실장님.
 
◆ 김근식> 저는 하한가로 '기억상실 이재명'으로 골라왔습니다. (웃음)
 
◆ 장경태> 뭔가 결핍돼 있네요, 토론이. (웃음)
 
◇ 김현정> 오늘 토론포비아와 기억상실. 누구부터 갈까요? 김근식 실장님 키워드부터 오늘은 갈 차례네요. 기억상실 이재명. 이거 뭡니까?
 
◆ 김근식> 지난주도 계속 그랬고 김문기 도시개발, 성남도시개발 처장의 이제 비극적 선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분을 하고 있는데 그 대장통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금 의심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께서는 그 몸통 자체를 부인하는 걸 넘어서서 김문기 처장을 모르는 사람이다 알지 못했다고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합리적으로 어떤 사람도 정상적으로 이 부분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뭐 계속 잇따른 증거들이 나오고 있죠. 같이 9박 10일 동안 갔던.
 
◇ 김현정> 호주 여행.
 
◆ 김근식> 해외여행에서의 사진도 나오고. 그때 성남시 일행이 11명인가 뭐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상식적으로 이른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가서 생전 모르던 사람을 1주일만 같이 다녀도 굉장히 친해집니다. 삼시세끼 같이 먹고 같이 일정을 소화하는데 어떻게 모릅니까? 서로 소개하고 서로 같이 저녁에 술자리도 같이 하고 그러는데. 그런데 성남시 일행만 데리고 갔던. 9박 10일 동안 여행을 같이 갔는데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이게 기억상실인건지 오리발인건지 잘 모르겠고요. 최근에는 이제 최근 며칠 전에 표창장 수여한 것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김문기 씨에게 표창장 수여했다라는 게 나왔죠.
 
◆ 김근식>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러 저러한 증거들이 저는 빼박으로 나오고 있는데 왜 이 부분은 이재명 후보는 몰랐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 김현정> 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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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저는 이제 그분 특유의 변신의 귀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장동 게이트도 몰랐다는 것이고. 공공이익환수라고 하는 착한 설계는 내가 했지만 토건비리, 토건 귀족들이 가져갔던 수천 억 원의 특혜는 내가 몰랐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그 부분에서 부인하시는 게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말 바꾸기에 거짓말에 그다음에 오리발에 기억상실이라는 것이 자신에게 불리한 게 있으면 모든 걸 다 몰랐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어서 저는 이재명 후보의 뛰어난 내공인지 신공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민들이 볼 때는 참 믿음이 안 간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불리, 안다고 하면 불리할까 봐. 지금 모른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다?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보통 이렇게 연수를 많이 가면 아마 단체장 또는 국회의원들도 많이 가실 겁니다. 그러면 직원들까지 일일이 다 알기는 어렵다고 보고요. 표창장 어제 김은혜 의원님께서 공개하셨는데. 보통 단체장과 국회의원들. 여러 협회 부서장,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서 저희도 공적 조사를 확인하고 이 표창장 수여를 합니다만 어찌됐건 뭐 사진을 보거나 그 사람이 어떤 프로필을 가지고 있고, 어떤 학력을 갖고 있거나. 이런 건 잘 모르지 않습니까? 배경지식까지 아는 게 아니라 그분이 어떤 업무와 이 여러 이 부서장을 신뢰할 만한, 부서장을 신뢰하고 거기에 대한 공적이 충분한지에 대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이 직원들까지 일일이 알지 못했다는 걸 (지적하는 건) 너무 지나친 억측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근식> 저는 그때 국민의힘 쪽에서 김문기 씨를 이재명 후보가 모를 리 없다고 내놨던 게 첫 번째 어디 세미나에 같이 참석했던 게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은 이재명 후보의 말이 납득이 돼요.
 
◇ 김현정> 세미나의 옆에 옆자리. 옆옆 자리.
 
◆ 김근식> 그걸 기억하지는 잘 못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다음에 좀 더 확실하게 우리가 기억 상실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건 표창장인데요. 표창장은 단체장이 남발하는 표창장이 아니고 그 해에 2015년에 정말 성남시에서 우수한 경영개선 능력이 있다고 해서 소수의 인원에게 공적조사를 다 해서 시장이 직접 표장장을 준 겁니다. 그러면 그거는 모를 수 없는 게 기본이고. 더 확실한 건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9박 10일 동안 몇몇 되지도 않은 일행이, 그것도 같은 성남시 일행으로 같은 버스로 이동하고 같은 식사를 하고 같은 일정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 이건 아마 이게 대한민국 여론조사 돌려보든지 지나가는 분들 다 물어봐도 그건 모를 리 없고. 제가 우리 장 의원께 여쭤보면 의원 되신 다음에 의원들 같이 해서 여야 의원들 모아서 해외여행 가셨죠?
 
◆ 장경태> 네. 여행은 아니고.
 
◇ 김현정> 출장.
 
◆ 김근식> 출장, 해외출장. 해외출장 가시면 당연히 친해지지 않습니까? 모를 수가 없죠. 그분의 옛날이야기, 살아온 궤적도 다 알게 되고. 아침, 점심, 저녁, 같이 하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너무 기억상실..
 
◆ 장경태> 그래서 여야 의원님들 함께 중요한 매우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외국을 갔다 온 적이 있어요. 국회의장님 모시고. 그런데 그때 저도 이 기사를 보면서 아, 내가 국회사무처 국제국 직원들 이름이라도, 얼굴이라도 알았어야, 외웠어야 됐나. 덜컥 겁도 났고요.
 
◇ 김현정> 기억 안 나세요? 장 의원님?
 
◆ 장경태> 모르죠. 사실.
 
◇ 김현정> 11명 정도 간 여행에서 아무리 하위 직원이라도 모를 수가 있나요?
 
◆ 장경태> 그때는 저희가 11명 규모는 아니었지만, 최소한 20~30명 규모이기는 했지만 실제 저를 담당하거나 제가 뭔가 문의할 수 있는 그 번호의 연락처 한분 정도 기억하는 거지. 다 모르거든요. 그리고 표창장도 모든 지역에 있는 협회, 기관장 등이 추천을 하십니다. 그래서 공적조사가 오는데 저도 그걸 보고 뭐 추천 할 만하니까 표창 상신을 올렸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했거든요. 웬만해서는 저희가 거부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표창장도 제가 이번 기회에 일일이 다 확인해야 되고 어떤 사람인지 다 그래야 되는구나. 아마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님들. 전부 아마 단체장님들 전부 아마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2015년 12월 고(故)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수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당시 성남시장) 명의 표창장.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2015년 12월 고(故)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수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당시 성남시장) 명의 표창장.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 김현정> 이렇게 김문기 씨. 고 김문기 씨를 모른다, 혹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던 이재명 후보를 이해할 수가 없다. 뭔가 불리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는 국민의힘의 지금 공세가 계속 되고 있고요. 이건 결론이 안 나는 문제이니까. 이거 뭐 뇌 사진을 찍어볼 수도 없고. 이거 어떻게 결론을 낼 수 없는 문제이고 이재명 후보가 모르시다고 하는데. 결론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여기까지 듣도록 하고. 장경태 위원장이 가지고 오신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토론포비아 윤석열, 이건 어떤건가요?
 
◆ 장경태> 방금 서두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윤석열 후보께서 방송 출연을 극도로 꺼리는 게 아니냐 이건 CBS 김현정의 뉴스쇼 같은 데 나오는 건 대단히 영광스러운 자리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물론이죠. (웃음)
 
◆ 장경태> 진짜 비밀리에 출마한다는 건 말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비밀로 출마합니까? 사실 국민들께 투표해 달라, 자기를 찍어달라고 요청하려면 공개적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선거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방송 출연을 꺼리시는 분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토론포비아 뿐만이 아닙니다. 사과포비아, 동행포비아가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과하는데도 사실 전두환 씨 찬양하셨을 때 그냥 하셨으면 됩니다. 사과 하시고 '제가 약간 말이 과했습니다.' 했으면 됐는데. 이틀 지나서 마지못해서 개사과. 개한테 사과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찌되었건 그런 부분이라든지.

이번 김건희 씨 사과도 사실 여러 가지 해명들이 쭉 나열되고 있을 때 그때 후보께서 한두 마디 했으면 선대위가 전체적으로 규율을 잡고 갔을 겁니다. 그런데 보면 오히려 후보가 말씀을 안 하시고. 김종인 대표가 하는 듯하다가 좀 그분도 강력하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어하더라고요. 보니까 배우자 같은 경우는 저희만 해도 배우자와 관련한 의혹이 많이 있다고 그러면 수행실장을 통해서 혹은 직접 그냥 저도 배우자께 연락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와 직접 통화하신 분이 혹은 직접 만났다는 분도 없으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합니다. 여러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님들한테 여쭤 봐도 뵌 분도 없는 것 같고요.

또 한편으로는 동행포비아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 저희보고 이낙연 대표께서 눈 질끈 감고 계셨던 것 가지고도 국민의힘 패널들이 저를 괴롭히셨는데. 어찌 되었건 우리 홍준표 의원님, 유승민 후보님, 안 보이십니다. 심지어 지금 당 대표님마저도 지금 떠나신 총사퇴하셨던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김건희 씨와의 동행. 그러니까 계속 부부 간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김건희 씨가 또 어제의 기자회견을 핑계로 또 다시 자숙을 핑계로 선거기간에 나타나지 않으실까봐 국민들 앞에. 정말 영부인이 된다면 대통령 청와대에 제2부속실의 행정관들의 지원을 받는 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떳떳하고 당당하게 국민 앞에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토론에 대한 이야기 지금 지적하셨고 동시에 김건희 씨에 대한 지적을 다시 한 번 동행포비아 얘기하셨는데 김근식 실장님.
 
◆ 김근식> 동행포비아라고 우리 장 의원님이 제목을 잘 뽑으셨어요. 그래서 저희들도 이 부분은 진짜 통감을 하고 뼈저리게 다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저렇게 지금 따로 노시는 듯한 분위기는 저희들로서는 아프죠. 그래서 저 문제도 조속히 선대위 내에서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을 할 거고요. 그다음에 유승민 대표, 홍준표 대표. 저희들도 아픈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도 어쨌든 정권교체라는 큰 대의 앞에서 같이 해 줄 거라고 믿고 있고요.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사과포비도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선대위에서도 후보의 발언이 실수를 했거나 국민들을 불편하게 했거나 또는 배우자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정말 사과를 요구한다고 한다면, 정치라는 것은 자신의 잘잘못과 억울함을 떠나서 국민들의 여론과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게 정치입니다.
 
◇ 김현정> 그럼요.
 
◆ 김근식>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후보도 정치를 시작한지 6개월밖에 안 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 사과를 얼마나 더 자주 또 얼마나 더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해야 되는지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노력을 하도록 이야기를 하고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토론 이야기를 좀 해야 되는데. 토론.
 
◆ 김근식> 토론포비아는 제가 봤을 때 이 부분 좀 할 말이 있어요. 그러니까 사과포비아와 동행포비아는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토론 포비아에 대해서는 일단은 16번 국민의힘 내부 경선에서 토론을 했습니다. 8명하기도 하고 4명하기도 하고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토론을 했어요. 사실은 정치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 방송국 가서 생방송으로 토론을 하고, 그것도 20년~30년 정치 경력이 있는 이분들하고 토론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 16번을 잘 소화해냈고. 저도 토론 연습할 때 같이 훈련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토론에 대해서 학습능력이나 자신감 같은 것은 저는 누구보다도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맞짱을 떠도 전혀 눌리지 않고 저는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과 맷집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럼 조금 더 해 보시는 건 어때요?
 
◆ 김근식> 저는 그래서 토론포비아라고 몰아붙이기 전에 법정토론 횟수 말고도 저는 훨씬 더 많은 토론할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건의를 드릴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 김근식> 그럼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게 맞아요. 지금 대선후보로 나오신 분이 국민들한테 어떤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고, 어떤 논쟁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 건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판단하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케네디나 미국의 오바마나 다 토론 자리에서 된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건의는 계속 하시는데 예를 들어 라디오 인터뷰, 지금 윤석열 후보한 번도 안 하셨거든요. 모든 라디오. 그런데 계속 김근식 교수님이나 이런 분들은 건의를 하지만 후보자가 수락을 안 하면. 성사가 안 되는 것 아닌가요? 토론도 마찬가지고.
 
◆ 김근식> 시기의 문제고, 스케줄의 문제죠. 안 한다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그건 충분히 관철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후보도 이제는 TV 토론이나 후보들 간의 맞짱 토론뿐만 아니라 라디오 인터뷰, 텔레비전 인터뷰 같은 것 특히 요즘 유튜브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매체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 요구들을 충분히 수용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경태> 참 우리 김근식 실장님처럼 합리적인 분들이 여러 좋은 건의는 많이 합니다.
 
◇ 김현정> 진짜 합리적인 분이시죠. (웃음)
 
◆ 장경태> 보면 열심히 하시는 본부장님들 의원님들 저도 많이 뵀거든요. 그런데 이분들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진짜 저희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윤석열 덕분에라는 말 많이 합니다. 오히려 항상 저희보고 왜 홍준표 후보는 공세 안 하고 윤석열 후보만 공세하느냐라고 많은 질문을 받았었는데 저희가 홍준표 후보를 도와줄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사실 저희도 검증을 다 했는데 홍준표 후보는 검증을 했는데 별로 안 나왔어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너무 무더기로 나오다 보니까 그런 관점이 있고요. 한편으로는 토론도 저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가 일관되게 1일 1망언이라고 표현하지만, '못 배우고 가난하면 자유의 필요성도 못 느낀다'? 이번이 한 번으로 끝났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80년대 민주화는 외국에서 수입한' 외국은 어디일까요? 또 예를 들면 입당한 지 3개월도 안 된 수습당원입니다. 그런데 '이런 당이면 없어져야 될 당이다'라고 하시면서.
 
◇ 김현정> 그러니까 실언 때문에 토론을 안 하는 거다, 그 말씀하시는 거예요?
 
◆ 장경태> 부득이라고 하셨습니다. '민주당에 갈 수 없으니 부득이,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입당했다.' 이런 발언들은 저희가 너무 감사하죠. 사실.
 
◆ 김근식> 그런데 그 토론 나가서는 이재명 후보 긴장해야 된다는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가 워낙 말 바꾸기의 달인이고 변신의 귀재이고 거짓말의 달인이기 때문에 사실 토론에 가서 정책 논쟁을 할 때 사실은 이재명 후보부터 자신의 정체성과 정책의 기조를 먼저 선명히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 장경태> 청약통장이나 구직 앱정도는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솔직히 제가.
 
◇ 김현정> (웃음) 제가 이 자리에서 또 마이크 열어놓고 기다릴 테니까요. 두 분 나오시기 바랍니다.
 
◆ 장경태> 윤석열 후보 출연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 장경태> 고맙습니다.
 
◆ 김근식> 고맙습니다
 
◇ 김현정> 뉴스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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