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김민재. 연합뉴스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리그에서 4경기 만에 승리했다.
페네르바체는 27일(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라티아스포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 대 0으로 이겼다.
김민재(25)는 선발로 경기에 출전해 80분간 그라운드를 지켰다. 그는 후반 35분 마르셀 티저랜드와 교체됐다.
페네르바체는 최근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 부진을 깨고 모처럼 승리했다.
9승 5무 5패 승점 32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에 올랐다.
2위는 코니아스포르(승점36), 3위 바샥셰히르(승점33)와 승점 격차도 좁혔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필리프 노바크의 선제 결승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28분 디미트리스 펠카스의 추가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30일 아프욘스포르(3부리그)와 터키컵 5라운드(32강) 경기를 치른 다음 달 11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리그 20라운드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