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출근길. 이한형 기자27일 부산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조금씩 기온이 오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기온은 사상 영하 7.7도, 중구 6.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 안팎을 기록했다.
체감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낮 최고기온은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도관 등 동파와 농낙물 냉해, 난방이 사용에 따른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