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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해 예방 국비 685억 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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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6개 분야 반영

지난해 여름 남원 수해 현장지난해 여름 남원 수해 현장전라북도가 내년 재해 예방 사업 국가예산으로 역대 가장 많은 685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하는 정책이다.

전북에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6개 분야에 128개 지구가 반영됐다.

내년에는 사업비로 국비 685억 원을 확보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자연재해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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