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충북특수교육원은 특수학교 고등과정과 전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모두 11개 학교 39명의 학생들이 교육부가 선정한 충북 2곳 등 충청권 5개 대학교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대학에서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전공 및 교양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체험하게된다.
또 장애학생 특별전형 학과에 대한 소개와 입학사정관의 입시설명 등 대학입시와 관련한 전반적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이옥순 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 진학 설계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