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상수지 18개월째 흑자…규모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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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69억 5천만 달러 흑자
상품수지 45억 3천만 달러 흑자로 규모 축소
서비스수지는 흑자로 전환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더 크게 늘면서 흑자규모는 줄었다.

한국은행은 7일 발표한 '2021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서 10월 경상수지는 69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9월에 비해서는 물론 115억 5천만 달러 흑자였던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규모다.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93억 8천만 달러 증가했지만 수입이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과 소비재 수입 증가 여파로 139억 1천만 달러나 증가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이 45억 3천만 달러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달 적자를 냈던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흑자폭이 늘면서 6억 3천만 달러 흑자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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