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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취재진 몰래 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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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 퇴직금 50억원' 수수의 알선수재 혐의로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그는 영하의 날씨에 자신을 기다리던 취재진을 따돌리고 법정에 들어갔다.
 
곽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검찰 차량을 법원에 오는 통상적인 경로 달리 개인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정치인 출신 피의자의 경우 포토라인에 서는데, 이를 회피한 것이다. 
 
앞서 곽 전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비공개 소환 조사를 "봐주기", "황제 소환"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역시 지난달 말 비공개로 소환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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