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못 먹는다…영화관, 오늘(1일)부터 팝콘 등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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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영화관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된 백신패스관 내 취식행위를 내달 1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30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 모습. 황진환 기자정부는 최근 영화관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된 백신패스관 내 취식행위를 내달 1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30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 모습. 황진환 기자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정부가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영화관 내 팝콘 등 취식이 잠정 중단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 대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과 함께 실시된 영화관 내 팝콘 등 취식이 오늘(1일)부터 금지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집단감염 사례를 고려해 영화관 내의 실내취식 시범운영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CGV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 지난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등을 대상으로 팝콘 등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백신패스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조치로 음식물 섭취는 중단됐지만, 백신패스관 내 띄어 앉기 해제는 물론 상영 시간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상영관 내에서는 물이나 음료(무알콜)만 취식 가능하며, 팝콘 등은 상영관 입장 전 취식 또는 포장만 가능하다.
 
한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첫 5000명대 초반을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00명대로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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