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정수장 확장 공사서 노동자 한 명, 깔림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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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경북 상주시 도남정수장 확장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남정수장 확장 공사 중 하청 업체 소속 40대 남성 A씨가 자재에 깔려 숨졌다.

무거운 자재를 옮기던 크레인 받침대가 파손되면서 그 위에 적재돼있던 자재가 인근에 있던 A씨를 덮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시공 업체와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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