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경. 경북대 제공경북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 논술 고사를 27일 계열별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은 오전 9시30분, 이공계열은 오후 3시30분, 의학계열은 오후 4시30분에 각각 100분간 실시됐다.
총 267개 고사장에서 총 6601명이 응시한 이번 이번 논술 시험은 응시율 4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4.67% 대비 2.69%p 낮아졌지만, 전년대비 실질 경쟁률은 8.80:1에서 13.99:1로 높아졌다.
경북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 성적 70%와 학생부교과 30%가 반영된다.
수시모집 논술 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논술 전형에서 인문계열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다루었다.
자연계열I(이공계열)과 자연계열II(의학계열)의 모든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범위에 따라 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