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경북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도·농 상생 지원을 위한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상품 마케팅을 펼쳤다.
총 93개의 농어민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와 의성, 예천, 울릉군의 8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 마늘, 현미, 오징어 등의 특산물을 시중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북관광 홍보 및 '관광상품 직거래'에 나섰다.
'웰니스 관광, 경북으로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맞춤 기념품 증정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이 직거래장터 경북 홍보부스을 방문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특히 공사에서 이색 이벤트로 진행한 선비탈 캐릭터와의 딱지치기 한 판은 대기 줄까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홍보부스에서는 5개의 국내 전담여행사가 판매 중인 경북 관광상품을 안내했다.
하는 등 방문객들은 농산물과 함께 경북 여행 계획도 장바구니에 담아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함께 '웰니스 관광지 경북'을 알리기 위한 중장기 육성계획, 스토리텔링 및 상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양질의 경북상품을 수도권에서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