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 무역수지 13억 4800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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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지난 10월 무역수지가 13억 4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수출금액 광주 0.1%, 전남 89.3% 각각 증가

연합뉴스연합뉴스광주·전남지역 지난 10월 무역수지가 13억 4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이 발표한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1년 전인 지난해 10월에 비해 55.8% 증가한 54억 9200만 달러, 수입은 66.9% 증가한 41억 4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3억 4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증가한 13억 2800만 달러, 수입은 9.2% 증가한 6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 5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37.1%)·가전제품(3.4%)․기계류(19.0%)·타이어(4.9%)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3.4%)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4%)․가전제품(18.6%)·고무(140.2%)․화공품(7.0%)은 증가했지만 기계류(17.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출의 경우 동남아(9.6%)·미국(4.1%)․중국(4.5%)․EU(6.8%)는 증가했고 중동(12.9%)이 감소했다. 수입은 EU(23.2%)․일본(1.2%)이 증가했고 동남아(2.3%)·중국(4.0%)․미국(13.9%)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3%증가한 41억 6400만 달러, 수입은 85.8% 증가한  34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 9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73.0%)․석유제품(163.3%)․철강제품(118.9%)․기계류(152.0%)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8.0%)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91.1%)․석유제품(242.6%)․철광(49.8%)․석탄(61.8%)․화공품(34.8%)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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