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연합뉴스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 500m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김준호는 13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724를 기록했다.
20명의 선수 중 5위를 차지한 김준호는 월드컵 랭킹 점수 40점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땄던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5초386의 기록으로 18위에 머물렀다.
한편, 장거리 종목의 간판 이승훈(IHQ)이 남자 5000m 디비전B에서 6분31초242로 13위에 오르는 등 한국은 1차 월드컵 대회 첫날 메달권 진입을 이루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