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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하차→SNS 글 삭제' 이규한 거취 미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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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윤창원 기자배우 이규한. 윤창원 기자연이은 작품 하차와 SNS 게시물 삭제로 배우 이규한의 거취가 미궁에 빠지고 있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규한은 2022년 방송 예정인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그린 마더스 클럽' 등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로 이준기 등이 출연한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드라마로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하차 소식과 함께 개인 SNS 게시물도 모두 삭제됐다. 사실상 활동 중단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사정' '일신상의 이유' 정도로만 알려져 그 자세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998년 MBC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이규한은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다수 드라마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진짜 사나이2' '집밥 백선생 시즌3' '쉘위치킨' '서울메이트3'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에서 유쾌한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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