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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021년 3분기 영업이익 878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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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연결기준으로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을 8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428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9.4% 늘어난 642억 원을 기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갯마을 차차차> 등의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TV광고와 콘텐츠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9%, 33.3% 늘어났다. 티빙은 <환승연애> 등의 인기에 힘입어 유료가입자가 직전 동기 대비 37.8% 급증했다. 티빙을 포함해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에는 tvN <멜랑꼴리아> <어사와 조이> <슬기로운 산촌생활> 등 앵커 콘텐츠 및 IP 확장을 통해 채널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빙도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해피니스>와 예능 <러브캐쳐 인 서울>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등을 통해 가입자 확대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158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다. 여름철 비수기 및 늦더위, 오프라인 소비 수요 증가 트렌드, 모바일 중심 사업 전환 비용 및 TV채널 운영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음악 부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658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0.7% 늘어난 109억 원을 기록했다.

영화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및 뮤지컬 시장 회복 지연에 따른 개봉∙개막작 흥행 성적 부진이 영향을 미치면서 매출 331억 원, 영업손실 14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배급 다각화 등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프리미엄 오리지널 IP와 디지털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메이저 콘텐츠 사업자와의 공동제작 등을 늘려 글로벌 성장 또한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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