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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관중석도 열린다…11일부터 100%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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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무관중으로 열린 우리은행-하나원큐전 모습. WKBL 제공10월25일 무관중으로 열린 우리은행-하나원큐전 모습. WKBL 제공여자프로농구 관중석도 열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4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2라운드가 시작되는 11일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용인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모든 경기장은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운영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와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미성년자,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지참)는 입장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중석 100% 인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을 임시로 쓰고 있는 하나원큐의 경우 12월까지 무관중 경기로 홈 경기를 진행한다. 청주가 홈인 KB스타즈는 지자체와 조율을 통해 21일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개시할 예정이다.
 
실내경기에 대한 정부방침에 따라 경기장 내 취식 및 육성 응원은 금지된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한해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무관중으로 개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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