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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백신패스관' 연다…극장 정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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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제공CGV 제공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이른바 '백신패스관' 운영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움츠린 극장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조치다.

CGV는 29일 "심야 시간대 영화 편성·취식 가능 상영관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19 이전처럼 극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백신패스관이 도입·운영된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이곳에서는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며 띄어 앉기도 해제된다.

영업시간 제한 역시 해제됨에 따라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 연휴에 심야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진위 영화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6천원 영화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했던 영화관·영화 업계 전체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점차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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